바이오 컨설팅 관련 정보

남기훈
2020-08-26
조회수 16

컨설팅이 인하우스로 하는게 있고 밖에서 컨설팅 펌에서 여러 파마를 대상으로 하는게 있는데 한 파마 탑 20 에는 몇군데에 인하우스로 정식적으로 부서가 있는곳이 있고 많은 경우에는 아직도 밖의 컨설턴트를 쓰는것 같네요 (인하우스 있는 곳도 프로젝트의 전문성에 따라서 밖의 컨설팅펌을 쓰기도 함). 인하우스랑 밖에서 하는게 약간 다른것 같은데 (프로젝트 종류/깊이라던지 일의 페이스) 큰 흐름에서 볼때는 비슷한 스킬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Data scientist는 하도 핫한 분야고 회사마다 이 리소스를 쓰는 방식이 달라서 딱 제약회사는 다싸를 이렇게 쓴다! 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만 데이터 분석하고 스토리텔링/전략적 해석 및 전략 제시가 되면 왠만한 컨설팅 프로젝트는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 데이터를 뽑아내는것도 일이지만 그 후에 전략을 세우는것도 꽤 전문성이 있어야 해서 다싸로만은 분명히 제한이 있는 프로젝트들도 많을것 같네요. 실제로 컨설팅 펌에서 다싸들을 고용하고 프로젝트에 따라 쓰고있기도 합니다 (컨설턴트와 껴서).

파마 컨설팅이 워낙 큰 분야라 여러가지 할수 있는게 많은데 크게 보자면 시장/경영전략, 오퍼레이션, 레귤라토리로 나눌수 있을것 같구요 (빠진것 있을수 있음;)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경영전략만 얘기해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1) 데일리로 어떤일을 하는지: 컨설팅의 가장 큰 매력은 매일매일이 스케줄이 다르고 매일매일 푸는 문제/방법들이 다르다는 것 같아요. 그렇기때문에 티피컬한 데이는 아마 빡세다는것 빼고는 별로 없을듯?ㅋㅋ 컨설팅 펌에서의 예를 들어보면 어떤날은 의사/박사들과 몇시간 인터뷰하면서 과학/임상적인 얘기를 하던가 아니면 보험사 (보험설계사 말고 우리나라로 치면 심평원?) 사람들 아님 제약회사 세일즈와 의약가라던지 아니면 마케팅에 대한 인터뷰를 몇시간 할수도 있을거고 간혹 환자들과도 아니면 파마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야될때도 있습니다. 또 어떤날은 보험 청구 데이터를 하루죙일 들여다보면서 특정 의약품/시술 처방트렌드를 분석해야될때도 있고 아님 하루죙일 페이퍼 읽으면서 병의 기전에 대해 조사하고 여러 약들과 효능/안전성 비교를 해야되거나 전세계에 의약품 가격이 어떻게 되나 전세계 나라 각각 의료체계가 어떻게 되있나 찾아야될때도 있구요. 이렇게 여러 방법으로 데이터를 모으면 그 후에는 스토리텔링을 잘 하면서 파트너의 경험과 조합해서 전략을 짜고 이걸 다 담은 파워포인트를 잘 만듭니다 (내가 피피티 박스들 줄맞추려고 박사했나? 하는 의문을 하게될것임). 그리고 팀 안에서 여러 검토와 보충을 거쳐서 클라이언트에 발표를 합니다 (많은 경우에 클라이언트 방문을 해야하니 큰 미국땅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 많이 갑니다). 이렇게 많은 다양한 타스크들이 랜덤하게 섞이기 때문에 (대부분 컨설팅 펌이 한명의 컨설턴트를 2-3개의 프로젝트에 동시에 스태핑함) 티피컬한 데이가 없는게 좀 이해가 되시는지?

2) 필요한 배경지식/스킬: 다른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컨설팅은 1) 왠만한 빠릿한 머리 (여러가지 주제와 방법을 빨리 터득하고 분석해야하기땜에) 2) 주 60-70시간 노가다할수있는 멘탈/체력이면 어느정도 먹고들어가는거구요 여기서 빠진게 있다면 3) 누구 앞에 내놔도 꿀리지?않는 외향적 요소 (어느정도 말빨, 사교성, 호감가는 인상/외모: 특출나야하는게 아니고 어디 모난게 없어야 됩니다. 이런 외향적 요소때문에 출신학교를 많이 따짐) 정도가 필수가 되겠고 물론 파마 컨설팅 한다면 박사까지 한게 간접/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컨설팅은 실제 비지니스를 배우는 아.주.빡.센. 대학원이라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파트너를 교수라 생각하고 매니저를 짬밥많은 포닥, 몇년안된 컨설턴트를 포닥 아래에서 프로젝트 하는 대학원생이라고 생각하면 맞을듯. 다만 프로젝트들이 길어야 몇달이기 때문에 (1-2주인 프로젝트도 있음) 거의 매일 미팅을 하고 항시 이메일로 소통하면서 같이 문제를 풀어나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Q1. 컨설팅 프로젝트중 전공분야 외의 프로젝트도 배분이 되는지? 새로운 분야라면 빨리 배워야 하는 부담에 대한 걱정.

>> 우선 아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학위 연구분야에 맞춰서 계속 프로젝트가 오는 경우는 없을거에요. 하지만 어느정도 제대로 박사급 인재를 쓰는 회사라면 연구분야를 고려 해서 relevant 한 프로젝트가 오면 맞는 사람을 쓰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걸 떠나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많은 압박감은 안갖으셔도 되요. 왠만하면 학부 애들도 다 캐쳡 하구요 (물론 대부분의 컨설팅 잡을 갖으려면 대부분 아이비에 못해도 탑 20정도의 학교를 나오니 기본적으로 빠릿한 애들이니 가능하겠죠?) 다만 박사급이라면 아무래도 깊게는 아니더라도 건너 건너 듣고 배운것들이 있으니 좀더 수월하게 캐쳡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그리고 컨설팅 매력 자체가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을 빨리 습득하는데에 있기 때문에 이런 쪽 일이 적성에 맞는지를 우선 고려해 보셔야할거같아요. 왜냐하면 그 drug/technology의 분야를 얼마나 아냐를 떠나서 비지니스 problem 자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결국 컨설팅은 끝없는 배움의 연속입니다..

Q2. 또한 컨설팅으로 가려면 publication도 많이 고려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우선 레쥬메 리뷰할때 젤 처음으로 보는건 출신학교입니다. 워낙 컨설팅 비지니스 모델 자체가 젊은 뭣도 모르는 애들을;; 똑똑하다는 가정하에 비싸게 서비스를 파는거기 때문에 그 가격을 정당화하려면 아무래도 이름있는 학교애들을 쓰는게 쉽겠죠? 학교 이름이 아마 제일 큰 필터일거고 그 다음엔 대충 이사람이 productive하게 살았나를 살펴봐요 그게 성적이 됬던, 운동이 됬던, 다른 extracurricular던 연구실적이던. 심지어 전공도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모델 자체가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을 뽑는데에 집중이 되있어서요 (인재를 뽑으면 모르는건 빨리 배운다고 보고 실제로 그러합니다).

어쩃든 박사를 뽑을때 구체적으로 보자면 비슷하게 처음은 어느정도 급이 되는 학교인지 체크하고 우선 여기서 대충 좋은학교 나오면 나머지 레쥬메가 아주 형편없지 않은 이상은 인터뷰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대부분 박사생들이 연구를 주무기로 레쥬메를 쓰기때문에 연구실적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할거고 (한 두세개 페이퍼 있으면 연구실적 때문에 스크린 아웃되는 경우는 없을듯.) 그밖에 상이나 장학금받은 경험을 많이 쓰겠고 간혹 관심많은 박사생들은 extracurricular 로 도움이 되는 consulting club/competition or stock investment 같은 경험을 씁니다.

이렇게 해서 서류통과 하면 그 후부터는 사실 레쥬메 상관이 거의 0 이고 인터뷰에 100% 달렸습니다.

Q3. Case interview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life/bio science based 컨설팅이면 일반적인 경영전략 컨설팅과는 case interview자체가 좀 다른지?

>> 1) Well-established prep books: case in point, look over my shoulder. Reading one of these books first will give you some sense of what's to come. Once you familiarize yourself with the general process and question types/framework, you can go google and download casebooks from famous MBA schools for practice (wharton, LSE, LBS, Ross comes to mind).

2) From there the best way is to find a case partner (s) who know what they're doing. This is crucial. Most people are not cut out for consulting and there are certain unspoken rules that sometimes you end up in a situation where blind is leading the blind which can be a big waste of time. I recommend checking out reddit.com/r/consulting which is an excellent community to ask Qs and find like-minded people as well as preplounge.com to find case partners. Once you have done like 15-20 cases, it might be worth investing a bit of money to practice with a current/ex consultant. You can find people doing this for a fee. I forget the website I used but here's an example: https://consultinginterviewcoach.com/

3) The emphasis here is not to overdo the practice, but make every case practice count with a thorough review of your performance every time. This is why finding a good partner who is insightful, communicative and understands the consulting interviews is so important.

To answer your last question about the topics covered in life sciences case interviews vs generalist case interviews, I'd say the types of business problems are more or less the same, but life sciences case prompt will probably involve a pharma/biotech/med tech company. Vast majority of the prep remains the same but I'd just supplement with regularly reading up on pharma news (fiercebiotech.com is a great source) and familiarize yourself with the language of pharma cases.

Just to ensure we're covering all the bases here, a case interview is often 45-50 min long with the case portion taking up ~30 min and 'fit' portion for the rest where you just need to take some time to self-reflect on your experiences and motivation for consulting and craft a polished story.


출처 : 브릭

1 0


문의 070-7622-0731

(주) 케이닥 코리아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63길 11 이노센스빌딩 15층

ⓒ 2020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 케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