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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해외지부 이야기 | [코로나19 긴급구호 활동]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우간다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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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과테말라는 8월 4일 기준 51,306명의 누적 확진자와 1,995명의 사망자(출처: 질병관리본부)가 발생했습니다. 과테말라는 많은 한인들이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인데, 코로나19로 인한 의류업 침체로 심각한 적자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5월 Petapa 지역의 한인 소유 봉제공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진행되어 현지에서 한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비전케어는 현지 한인 공동체와 협력해 생계가 어려운 한인 30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생필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중 일부 한인 가정은 지원 받은 물품을 현지인과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 과테말라에서 생필품 전달 모습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8월 4일 기준 43,841명의 누적 확진자와 888명의 사망자(출처: 질병관리본부)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전체 인구 중 40%가 절대 빈곤층인 나이지리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침체와 유가폭락 등으로 빈곤층의 일자리와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을 올해 비전아이캠프 장소로 예정했던 Bingham University Teaching Hospital와 논의하였고,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가장 시급한 수술용 마스크 4,000개와 보호가운 150벌 전달하며 긴급구호-방역용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심각한 상황과 필요를 나누며 8월 중에 2차 지원 계획, 준비하고 있습니다.

▲ (왼쪽) 나이지리아 Bingham University Teaching Hospital에 지원한 마스크와 보호가운을 착용한 모습

(오른쪽) 우간다지부에서 구입한 KF80 마스크


<우간다지부>

우간다는 8월 4일 기준 1,182명의 누적 확진자와 4명의 사망자(출처: 질병관리본부)가 발생했습니다. 최근부터 사망자가 발생한 우간다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처럼 진단 검사 능력이 부족해 알려지지 않은 환자로 인한 확산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전케어 우간다지부는 비전아이센터인 베데스다 메디컬 센터에 사용할 방역용품으로 페이스쉴드와 체온계, 그리고 PPE(개인방호용품)를 구매했으며, 우간다 한인회를 통해 KF80 마스크 648개를 구매해 베데스다 메디컬 센터와 한인 공동체, 그리고 비전케어 우간다지부에 긴급구호-방역용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스크의 경우 보급할 수 있는 수량이 부족하나 현지에서 마스크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했으며, 중국산과 우간다산의 품질 보증이 되지 않아 현재 비전케어에서 지원한 예산을 다 활용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후 마스크의 가격 안정화가 되는대로 남은 예산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지부>

파키스탄은 8월 4일 기준 280,029명의 누적 확진자와 5,984명의 사망자(출처: 질병관리본부)가 발생했으며, 현재 메뚜기 떼에 의한 농작물 피해로 3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비전케어는 파키스탄지부를 통해 비전아이센터인 UCH의 안과병원을 중심으로 병원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체온계 보급, 그리고 현지에서 가격이 폭등한 수술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것으로 그 필요를 논의하여 긴급구호-방역용품 지원 활동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파키스탄지부의 사정으로 인해 지원 일정이 미뤄진 상황이며, 지부 활동이 재개 되는대로, 올해 하반기 내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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